'천안' 강아지 두마리 강제로 매달고 죽음의 질주한 오토바이

천안에서 체구가 작은 두 마리의 강자지를 오토바이에 매달고 질주하는 한 남성의 사진이 포착되었습니다. 

이는 온라인 매체 위키트리에서 보도한 내용입니다 .

 

내용을 살펴보면,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와 동물단체'아이러브애니멀'은 당일 오후 5시 40분경쯤 천안시 동남구 중앙시장 인근의 도로에서 

남성의 모습이 포착되었다고 전달했습니다. 

앞에서 오토바이를 따라 달리던 푸들은 오토바이보다 빠르게 달리기 위하여 애쓰는 모습이 보였지만, 

얼마나 달린건지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고 합니다. 

푸들 뒤를 따라오던 믹스견은 오토바이의 속도를 도저히 따라잡지 못하여

계속해서 끌려다닌것으로 보이며, 발견당시 앞발은 피투성이가 된 상태였다고 합니다. 

목격자는 오토바이 운전자를 발견하자마자 그만하시라고 소리를 쳤지만 

운전자는 내 것인데 무슨 상관이냐 하며 오토바이를 더 빠르게 몰았다고 전달했습니다.

강아지들을 지켜주기위하여 목격자는 곧바로 경찰에 동물학대로 신고하였고, 

곧이어 경찰이 순찰을 돌았지만, 순찰을 돌며 발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인근 파출소 순찰차가 주변을 순찰했지만, 해당 오토바이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동물 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이라 

사건을 파출소에서 경찰서로 넘길 계획이다" 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사건이 논란이 커지자 경찰은 수사에 착수해 남성을 잡았고, 천안동남경찰서 관계자는 온라인 매체 올치올치와의 통화에서 

"남성은 1950년생으로 장애가 좀 있다" 며 당시 상황이 "남성이 1년동안 기르던 강아지를 지인에게 주려고 가는 모습이었다." 라며 설명했습니다. 

다행히 강아지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며, 무사히 구조된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견주는 의도하여 강아지들을 학대한것이아니라 처벌이 어렵다고 전달했습니다. 

부디 추가 조사를 진행하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네요.